아로마 테라피
식물의 열매, 껍질, 뿌리, 잎, 과피, 꽃 등에서 추출한 식물의 호르몬 오일이다. 인체, 세포간의 정보를 전달해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면서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정유(엑기스)를 사용하여 심리,정신, 육체의 증상 등 몸의 불균형 상태를 정상적으로 회복 시키고 활력을 증진시키는 예술의 일종인 홀리스틱 테라피(holistic therapy) 이다.
아로마란 향기, 냄새, 방향 등 엷게 스며드는 특성을 가진 꽃의 향긋한 냄새를 말하며 식물에서 추출한 향료의 엑기스를 의미하고 , 테라피란 관리, 치료라는 말을 뜻한다.
아로마 요법의 장점으로 인해 정유 사용의 인기도 높아 졌는데 각 오일의 정확한 특성과 효과 그리고 주의사항을 아는 것이 종요하다.
아로마 테라피의 주의사항
정유는 절대로 먹으면 안되고, 베이스 오일에 꼭 혼합하여 사용해야 하며, 일부를 제외하곤 원액을 사용하면 안된다. 정유를 마사지에 사용할 때와 다음과 같은 조건이나 상황에서 관리를 받을때는 전문가와 반드시 상담을 해야 한다.
0. 임신 또는 수유하는 여성, 어린이와 아기, 노약자와 허약한 사람의 경우
0. 간질, 고혈압, 저혈압, 암, AIDS가 있는 경우
0. 천식, 알레르기 또는 예민한 피부인 경우
아로마 오일이 인체에 흡수되는 과정
0. 후각을 통해서 호흡할때 : 아로마를 흡입하게 되면 코로 전달되어 감각기관인 후각 시스템에서 보호 관리한다. 감각기관이 자극을 받으면 외부에서 화학성분이 인체로 들어오면서 가스 상태로 변한다. 또, 가스 상태로 변한 아로마 분자가 감각기관에 전달되고 다시 후각신경을 통해 뇌로 냄새를 보낸다. 그러면서 전신으로 퍼지면서 가라앉히고, 이완시키고, 자극시키는 그런 쾌감을 주는 신경화학작용을 일으킨다.
0. 호흡을 통할 때 : 기도를 통해서 외부공기가 들어왔다 나갔다 한다. 그러면서 호흡은 규칙적이고 리듬감 있게 운동하고 폐 표면에서 가스교환을 일으킨다. 가스교환으로 조직, 혈액에 산소를 전신으로 공급한다.
0. 피부를 통해 흡수될때 : 아로마는 모공을 통하여 표피층과 진피층까지 흡수된다. 혈관을 통하여 온몸에 흡수된 아로마는 전신을 순환하면서 자가면역작용을 도우며 박테리아, 바이러스등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일을 한다.
편안함을 원할때 많이 쓰이는 오일
따뜻함과 에너지 보충을 위해 바질 6방울, 진통효과를 위해 라벤더 6방울, 완화효과를 위해 카모마일 3방을에 베이스 오일 30ml를 혼합하여 사용한다.
에너지를 얻고 싶을때 많이 쓰는 오일
자극을 위해 로즈마리 6방울, 기분을 높여주고 안정감을 주며 균형을 유지하기위해 로즈우드5방울, 피곤한 근육을 재생하기위해 바질 4방울에 베이스 오일 30ml을 혼합하여 사용한다.
정유와 베이스오일 혼합하기
정유는 매우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에 사용하기 전에 베이스 오일에 희석해서 사용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예방하여야 한다. 알레르기 테스트는 겨드랑이에 원액을 바르고 6~12시간 후에 확인한다.
흔히 쓰이는 혼합비율은 베이스 오일 15ml에 정유 7방울 정도이다. 그러나 예민한 피부 또는 어린이 그리고 노약자의 경우에는 티스푼에 1방울을 사용한다.
전신 마사지를 할 경우에는 베이스 오일 30ml에 정유 15방울을 혼합해서 사용한다. 필요한 양만 혼합해서 투명한 유리가 아니라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유리병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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