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의 추억 속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짐 모리스는 198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된 유망주 투수 였다. 기대는 컸지만 잦은 부상으로 수술과 재활을 거듭하는 사이 마이너리그에서 6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메이저리그 근처에는 가보지도 못했다. 20대 후반으로 접어들자 더이상 기회를 주는 팀도 없었다. 결국 1989년을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포기한 모리스는 텍사스의 작은 고등학교에서 야구부 코치를 겸한 화학교사로 근무했다. 고교 야구부 학생들은 훈련과정에서 […]